클롭의 극찬, "케이타 최고의 경기, 도대체 몇 개를 막았나"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나비 케이타(24)의 활약에 밝은 미소를 띠었다.

리버풀은 27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91점이 된 리버풀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2점 차로 누르고 선두에 올라섰다.

클롭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마네, 스터리지, 살라를 세웠고, 그 아래 케이타와 바이날둠, 벤더슨을 배치해 중원을 장악했다. 케이타는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그 2호골을 신고했다. 리버풀은 케이타의 득점포를 시작으로 마네와 살라가 각각 멀티골을 기록했다.

케이타는 득점 외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미드필더 라인에서 총 63번의 패스를 시도해 92%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한 4번의 태클을 성공하며 상대의 공격을 방해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케이타는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8.8점을 받았다.

클롭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케이타는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모든 수비 상황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케이타가 잘 막아냈다"고 칭찬했다.

이어 "허더즈필드의 공격 중 케이타가 총 몇 개를 막았는지 셀 수도 없다. 그는 좁은 공간에서 매우 빠르다. 그 누구도 케이타를 멈춰 세울 수 없다"고 박수를 보냈다.

또한 클롭은 이날 거둔 5-0 완승에 대해 "모든 게 훌륭했다. 정말 멋진 경기력을 선보여 매우 매우 행복하다"면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