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미들즈브러를 누른다면 FA컵 4라운드에서 사우스햄턴 원정을 떠나게 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6일 아스널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리기 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FA컵 4라운드 대진 추첨을 했다. 미들즈브러와 3라운드 재경기를 가지는 토트넘은 4라운드에 올라갈 경우 사우스햄턴과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은 사우스햄턴의 홈구장인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이다. 토트넘은 14일 홈에서 미들즈브러와 3라운드 재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풀럼과 홈경기를 치른다.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리버풀은 브리스톨시티-슈스버리 승자와 4라운드를 치른다.

4라운드는 1월 24일에서 27일 사이에 열린다.

◇FA컵 4라운드(32강) 대진 추첨 결과(왼쪽이 홈팀)

왓포드 or 트란미어 -울버햄턴 or 맨유

헐시티 - 첼시

사우스햄턴 - 미들즈브러 or 토트넘

QPR - 셰필드 웬즈데이

본머스 - 아스널 or 리즈

노스햄턴 - 더비 카운티

브렌트포드 - 레스터시티

밀월 - 셰필드 유나이티드

레딩 or 블랙풀 - 카디프 or 칼라일

웨스트햄 - 웨스트브롬위치

번리 - 노리치시티

브리스톨 or 코벤트리 - 버밍엄시티

맨시티 - 풀럼

로치데일 or 뉴캐슬 - 옥스퍼드

포츠머스 - 반슬리

브리스톨시티 or 슈스버리 -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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