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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브리티시 오픈) 75년 만에 취소…나머지 메이저는 연기

보헤미안 0 228 0 0

세계 주요 골프대회 일정 조정


디 오픈이 75년 만에 취소됐다. 사진은 우승 트로피 클라레 저그. [로이터=연합뉴스]
 

골프 메이저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일제히 조정됐다. 디 오픈은 75년 만에 대회가 취소됐다.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여는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미국골프협회(USGA), 영국왕실골프협회(R&A), 유러피언투어 등은 7일(한국시각) 새롭게 조정된 주요 대회 일정을 공동 성명 형태로 발표했다. 이들은 “최근 몇 주간 전 세계 주요 골프 커뮤니티 대표가 모여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7월 16~19일 열릴 예정이던 제149회 디 오픈의 취소다. 제2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1945년 대회가 취소된 이후 75년 만이다. 전쟁이 아닌 이유로 대회가 취소되기는 처음이다. 올해 대회를 열기로 했던 영국 켄트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 조지스 골프장에서 내년에 149회 대회를 개최한다. 마틴 슬럼버 R&A 사무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모든 사람이 자신과 가족의 안전 및 건강을 지키는데 집중하도록 비켜 서 있을 필요가 있다”고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당초 이달 9~12일 개최 예정이었던 마스터스 대회는 11월 12~15일로 미뤄졌다. 마스터스가 4월이 아닌 달에 열리는 건 3월에 개최했던 1934년 이후 86년 만이다.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다른 두 메이저 대회 일정도 조정됐다. 다음달 예정됐던 PGA 챔피언십이 8월 6~9일에, 6월로 계획했던 US오픈이 9월 17~20일에 열린다. 미국 보건 당국의 권고로 PGA 투어는 다음달 재개가 어렵게 됐다. 이에 따라 당초 US오픈 기간이었던 6월 18~21일에는 다른 일반 대회가 열린다. 골프가 정식 종목인 도쿄올림픽(7월 27~8월 2일)에도 다른 PGA 투어 대회가 열린다.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 일정은 그대로 유지됐다. 올해 라이더컵은 9월 25일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휘슬링스트레이츠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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