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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계 최고 부자구단주"…발머 자산 64조원

보헤미안 0 247 0 0

美프로농구 LA클리퍼스 구단주
보유한 MS 지분 가치 높아져



[AP =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를 소유한 스티븐 발머(사진)가 전 세계에서 돈이 가장 많은 구단주로 뽑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출신 발머의 자산 규모는 글로벌 명품 업계 거물, 세계 최대 에너지 드링크 회사 창립자 등 쟁쟁한 억만장자들과도 큰 격차를 보였다.

8일(한국시간) 미국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발머가 보유한 순자산 가치는 527억달러(약 6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억만장자가 즐비한 세계 스포츠 구단주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금액으로, 인도 크리켓팀 뭄바이 인디언스를 소유한 2위 무케시 암바니(368억달러)와 큰 격차를 나타냈다.


발머는 2014년 클리퍼스를 인수하며 스포츠계에 발을 들이기 전부터 억만장자였다.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수학)을 전공한 발머는 같은 대학에 다니던 빌 게이츠를 만났고 MS 창립 멤버로 알려져 있다. 게이츠가 은퇴한 2000년대 중반부터 MS CEO를 맡았으며 2014년 이사진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발머는 구단주 중 가장 부자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11번째 억만장자다. 그의 자산이 매해 불어나는 이유는 보유 중인 MS 지분에서 비롯된다. 발머는 MS 지분 4% 안팎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개인투자자 가운데 가장 높은 지분율로 알려져 있다. 지난 1년 동안 MS 주가 상승으로 발머의 순자산은 115억달러(약 14조원) 늘어났다.

주체할 수 없는 자산을 보유한 발머는 2014년 역대 최다 금액인 20억달러에 클리퍼스를 사들인 후 통 큰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오프시즌에는 전 시즌 파이널 MVP 커와이 레너드와 슈퍼스타 폴 조지를 동시에 데려오며 한 번에 팀을 우승 후보로 탈바꿈시켰다. 가장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백신 개발에 약 300억원을 기부했다. 프랑스 축구팀 스타드 렌 FC를 소유한 세계 예술계 거물 프랑수아 피노가 270억달러로 3위를 차지했고, '레드불' 창립자 디트리히 마테슈츠(뉴욕 레드불스·레드불 레이싱 소유)가 165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첼시 구단주인 러시아 석유·부동산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113억달러로 7위에 올랐다. 9위에 오른 미국 스포츠 재벌 스탠 크랑키는 미국 프로풋볼팀 LA 램스, 프리미어리그팀 아스널, NBA팀 덴버 너기츠, 북미아이스하키팀 콜로라도 애벌랜치 등 4개 구단을 보유하고 있다.

발머와 견줄 만한 '복병' 셰이크 만수르는 리스트에 오르지 않았다. 만수르와 왕가가 보유한 재산은 최소 수백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포브스는 석유와 왕가 자산 보유자들의 가치를 따로 산정하기 않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시티를 소유한 만수르와 파리 생제르맹(PSG)을 일시에 슈퍼스타 군단으로 탈바꿈시킨 카타르 국왕 셰이크 타밈은 이 같은 이유로 억만장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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