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농구 세계랭킹 32위…아시아 5위

지난 22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E조 한국 대 시리아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 대표팀이 자축하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2019.2.23/뉴스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한국 남자농구가 세계랭킹 32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발표된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300.0점을 기록, 순위 변동 없이 32위 자리를 지켰다.

아시아에서는 호주(11위), 이란(27위), 중국(30위), 필리핀(31위)에 이어 5위다.

이번 랭킹은 오는 8월 중국에서 열리는 FIBA 월드컵 전 마지막 세계랭킹으로, 다음 달 조별리그 조 추첨의 기준이 된다.

총 32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월드컵에서 개최국 중국과 미국, 스페인, 프랑스, 세르비아, 아르헨티나, 리투아니아, 그리스 등 세계 랭킹 상위 7개국이 톱 시드를 받았다.

세계랭킹 8위 그리스는 유럽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7위 슬로베니아 대신 톱 시드에 배정됐다.

월드컵 조 추첨은 다음 달 중순 중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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