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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방송에 푹 빠진 톱골퍼들

보헤미안 0 624 0 0

팬과 소통하며 골프레슨
고진영·류현우·전가람 등
개인 채널 만들어 팬관리


`고진영고진영고` 채널. 



"티샷을 하기 전 자신감이 너무 없어. 자신이 없으니 스윙 스피드도 못 내는 거야."

지난 5월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자 맥스 호마(미국)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농담 섞인 장난과 전문적 조언 등을 함께하며 팬이 올린 스윙 영상에 댓글을 단 것.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없으니 이렇게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는 것이다. 호마는 "비거리가 나지 않아"라는 고민을 적은 영상에 "상의와 신발 색깔을 맞춰 입어"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지만 "기술보다는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 같아. 자신있게 스윙해 봐"라는 답을 남겼다.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때로는 연습 영상, 기술적인 설명, 시범 등으로 소통하는 프로골퍼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숏게임의 마법사' 필 미컬슨(미국)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면서 직접 비거리 늘리는 방법, 자신이 새롭게 연습하는 샷, 다양한 숏게임 상황에서 잘 치는 법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레슨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기도 한다. 당연히 팬들은 '좋아요'를 누르고 저장하며 돈 주고도 배우기 힘든 미컬슨의 훈련법을 따라한다.

외국 선수들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내 남녀 골퍼들도 적극적으로 SNS나 1인 방송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2013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으로 통산 4승을 기록하고 있는 프로골퍼 류현우(38)는 올해 유튜브에 '류현우 골프' 채널을 개설하며 1인 방송을 시작했다.

`류현우 골프` 채널.


이유는 간단하다. 소통이다. 류현우는 "선수로서 투어 생활을 하며 겪은 재미있는 경험이나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며 "코스 매니지먼트와 마인드 컨트롤 노하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구독자는 1250명에 불과하지만 그동안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생생한 아이템으로 채워지고 있다. 실제 대회 모습 영상과 함께 주말 골퍼들에게 도움이 되는 레슨, 톱 골퍼들의 스윙 비법부터 올바른 그립 잡는 법, 어드레스 체크하는 법 등 기본기를 가다듬을 수 있는 영상이 이미 56개나 된다.

2018년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올해에는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전가람도 1인 방송을 시작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팬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서다.

전가람은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팬서비스를 못한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신다. 그래서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인생가람'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며 "조금이라도 팬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인생가람' 채널은 재능 기부 역할도 한다"고 말한 전가람은 "골프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상급자들까지 골프를 쉽게 접하고,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수준을 높여가며 즐길 수 있도록 수준별 레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도 "팬들에게 개인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았다"며 유튜브에 자신의 채널을 개설한 바 있다. '고진영고진영고'라는 채널을 통해 고진영은 대회에서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 이외에 대회가 열리는 곳, 자신이 경험한 새로운 것 등 다양한 모습을 팬들에게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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