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출국…일본 오키나와서 같은 숙소 쓰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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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출국…일본 오키나와서 같은 숙소 쓰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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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김광현 출국…일본 오키나와서 같은 숙소 쓰며 훈련 소속팀 스프링캠프는 나란히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 일구대상 받은 김광현·양현종, 류현진과 함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빌 한국인 좌완 투수 '듀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같은 장소에서 개인 훈련을 시작한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6일 오전과 오후 각각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둘은 오키나와에서 같은 숙소를 쓰며 설 연휴 전까지 개인 훈련을 할 계획이다. 마침 류현진과 김광현의 소속팀 스프링캠프도 같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차려진다. 4년 8천만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한 '1선발' 류현진은 2월 1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토론토의 시범경기 홈구장 TD 볼파크에서 '공식적인 토론토 첫 훈련'을 한다. 류현진-배지현 부부, 류현진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 동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었다. 다저스는 미국 애리조나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류현진으로선 생애 처음으로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 담금질을 하게 됐다. 간절하게 바라던 미국 진출에 성공한 김광현은 2월 12일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 셰보레 스타디움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세인트루이스 투·포수진과 처음으로 만나는 날이다. 김광현의 롤모델이 류현진이다. 김광현은 올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세인트루이스와 2년 보장 800만달러에 계약했다. 오랜 꿈인 미국 진출에 성공한 김광현은 '아메리칸드림'을 이룬 류현진에게 '듣고 싶은 말'이 많다. 류현진도 김광현에게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할 생각이다. jiks79@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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