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SF 러브콜 받은 푸이그, 3월 내 소속팀 찾을 것"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30)의 샌프란시스코행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동향에 대해 주로 다루는 매체 ‘트레이드루머스’는 14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푸이그를 향해 꾸준히 관심을 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FA 신분이 된 푸이그는 여전히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1년 1,000만 달러를 제안했지만, 푸이그는 이를 거절했다. 결국 마이애미는 푸이그 대신 코리 디커슨과 2년 1,750만 달러에 계약했다.

푸이그가 샌프란시스코의 러브콜에 응답할지는 미지수다. 다만, ‘트레이드루머스’는 “푸이그가 늦어도 이달 내에는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푸이그는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토론토)의 팀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타자다. 2019시즌에 신시내티 레즈-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거치며 149경기 타율 .267 24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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