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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바꾸지만...' 한화는 외인 3명 그대로, 승부수 통할까

마법사 0 509 0 0

제라드 호잉. /사진=OSEN


많은 구단이 외국인선수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한화 이글스는 일찌감치 이 작업을 끝내 놓은 상태다. 한화는 올해 함께 했던 외국인투수 워윅 서폴드(29), 채드벨(30), 외국인타자 제라드 호잉(30)과 재계약 했다. 내년에도 함께한다. 한화만의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최근 여러 외국인선수가 한국 무대를 떠나고 있다. 장수 외국인선수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두산 베어스는 조쉬 린드블럼(32), 롯데 자이언츠는 브룩스 레일리(31), SK 와이번스는 헨리 소사(34)를 떠나보냈다. 삼성 라이온즈의 경우 타자 다린 러프(33)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여러 이유로 대다수 팀의 전력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유독 한화는 조용하다. 이미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서폴드와 채드벨은 연봉이 인상된 채로 도장을 찍었고, 호잉은 연봉이 삭감됐지만 팀에 남는 의리를 보였다. 호잉은 지난 해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내년 3시즌째 뛰게 된다.

올 시즌 한화의 평균자책점은 4.80(리그 9위)에 머물렀다. 아쉬운 성적에도 큰 변화 없이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외국인선수를 바꾸지 않은 것은 서폴드와 채드벨의 활약이 좋았기 때문이다. 특히 두 선수는 후반기 철벽 같았다. 서폴드는 9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2, 채드벨도 8~9월 8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01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워윅 서폴드. /사진=OSEN


또한 서폴드와 채드벨은 팀이 바라는 이닝이터 역할을 해냈다. 서폴드는 192⅓이닝, 채드벨은 177⅓이닝을 소화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국내리그에 적응했다는 점을 감안했다. 많은 부분이 검증된 선수들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호잉은 올해 1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18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해 타율 0.306, 30홈런, 110타점과 비교해 성적이 떨어졌다. 그래도 올해 팀 내 타율 4위, 홈런 2위, 타점 2위에 오르는 등 여전히 존재감을 발휘했다.

외국인선수를 바꾸지 않은 것에 장단점은 존재한다. 상상 이상의 전력 상승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이미 시즌을 치러본 만큼 계산이 선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한화는 올해 국내 선수들의 부진이 최대 약점으로 꼽혔다. 서폴드와 채드벨, 호잉이 팀 투타의 중심을 잡아주고, 국내 선수들이 살아난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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