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슈퍼스타 지위 보장되면 레알 갈 것"(西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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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슈퍼스타 지위 보장되면 레알 갈 것"(西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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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9, 토트넘)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저울질 하고 있는 것일까.

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스페인 'OK디아리오'를 인용, 이번 시즌 보여주고 있는 기량 때문에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의 우선 영입 타깃이 되고 있고 전했다. 특히 'OK디아리오'는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이 슈퍼스타 지위를 보장한다면 손흥민도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과 재계약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경기에 출전,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과 듀오를 이룬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 라인을 이끌며 토트넘의 우승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자 유럽 빅 클럽들이 손흥민을 눈여겨 보고 있다. 무엇보다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토트넘은 주급 25%가 오른 20만 파운드(약 3억 원)를 제시해 손흥민에 대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차단하려 하고 있다. 

영국 매체들은 대부분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구단의 재정적 문게 때문에 재계약 협상이 멈춘 상태지만 양측은 기본적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한 상태다. 

이에 'OK디아리오'는 레알이 킬리안 음바페(PSG),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와 함께 손흥민을 레이더망에 포착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떠난 후 에당 아자르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고 카림 벤제마 홀로 대부분의 골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손흥민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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