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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성공’ 박찬호-김민혁, 체력 보강이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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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했다. 문제는 체력이었다.

프로야구 내야수 박찬호(25·KIA타이거즈)와 외야수 김민혁(25·kt위즈)은 2019년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박찬호는 133경기 타율 0.260 2홈런 49타점 39도루를 올렸다. 김민혁도 127경기 타율 0.281 32타점 22도루로 시즌을 마쳤다. 둘 다 데뷔 최다 경기 출전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젊은 선수의 성장이 필요했던 팀에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순 없었다. 무더워진 시즌 중반부터 체력 저하를 드러내며 페이스가 뒤처졌다. 완주했을 때는 전반기보다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KIA타이거즈 박찬호와 kt위즈 김민혁은 의미있는 한해를 보냈다. 부족했던 체력을 키우는 것이 겨울 과제다. 사진=MK스포츠DB 


박찬호는 전반기 타율 0.290 2홈런 33타점 22도루로 마쳤다. 데뷔 후 첫 올스타로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으나 후반기 체력이 떨어졌다. 몸이 지친 탓에 스윙이 커져 맞히는 능력이 떨어졌다. 후반기 성적은 0.211 16타점으로 퇴보했다. OPS는 0.469밖에 되지 않았다.

김민혁도 전반기 타율 0.299 24타점 12도루로 리드오프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팀이 5강 경쟁을 할 무렵 보탬이 되지 못했다. 후반기 타율 0.239 8타점 10도루에 그쳤다. 출루율은 0.357에서 0.303으로 떨어졌다. 중심타자 앞에 출루하는 일이 줄었다.

배우면서 성장하는 법이다. 다가오는 시즌, 두 선수의 체력은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는 시즌 후 체력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웨이트트레이닝에 힘쓰고 있다.

kt는 지난해 10월 대만 가오슝 마무리 훈련에서 선수들의 기초 체력 향상에 집중했다. 마무리 훈련 소집 명단에는 김민혁도 포함됐다.

팀도 박찬호와 김민혁의 성장이 중요하다. KIA는 이범호(39)의 은퇴와 안치홍(30·롯데 자이언츠) 이적으로 내야진 개편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 두각을 보였던 박찬호가 내야진 중심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김민혁은 중견수를 책임질 수 있는 주요 자원이다. 멜 로하스 주니어(30)는 벌크업 이후 민첩성이 떨어져 수비에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수비 범위가 넓은 김민혁이 중견수에 정착하고 로하스를 좌익수 자리로 옮기면 외야진 수비가 견고해질 수 있다.

2019년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2020년은 강인한 체력으로 나머지 절반을 채워나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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