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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토론토행'..허구연 "상당히 잘 된 계약" 송재우 "4년 계약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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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와 인연' 허구연 위원 "환경 안정적, 에이스 기대"
송재우 위원 "AL 동부로 이적? 큰 고민 안했을 듯"

 류현진(32)의 전격 토론토 블루제이스행. 전문가들 전망은 일단 긍정적이다.

ESPN, USA투데이 등 미국 주요 언론은 23일(한국시간) 일제히 "류현진이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달러(약929억7600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구단 측도 조만간 공식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 전망은 긍정적이다. 연평균 2000만 달러의 액수와 4년 계약기간이 말해주듯 그만큼 토론토의 기대가 높다는 평가다.

과거 토론토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코치 생활을 하며 누구보다 토론토 사정에 정통한 허구연 MBC해설위원은 "상당히 잘 된 계약"이라고 평가했다. 허 위원은 "토론토는 젊은 야수들이 많다. 스타 2세(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케반 비지오, 보 비셋)들도 많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있어 주목받는 환경도 갖췄다. (류현진이) 전국구 스타로서 이름을 알리기에 괜찮은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허구연 위원은 이어 "토론토가 교민도 많고 여러 면에서 환경이 좋다. 사람들도 순하고 대도시와 달리 편하고 안정적이다"라며 "류현진이 생활 측면 관련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았나. 이제 곧 아기를 낳기 때문에 그럼 면이 민감했을텐데 환경을 고려하면 좋은 선택"이라고 진단했다.

허구연 위원은 "토론토가 투수진이 약하다. 류현진에게 중심투수, 나아가 에이스 역할을 맡긴 것"이라며 "야심찬 영입이라 볼 수 있다. 내년에 개막전 선발투수 확률도 있는데 그럴 경우 2년 연속 한국인으로서 개막전 선발투수가 된다. 모든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허 위원은 "동부지역 자체가 추운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류현진으로서 몸을 더 잘 만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우려할 점도 잊지 않았다. 허 위원은 "구장 파크팩터가 좋지 않다. (홈구장) 로저스센터는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다. 또한 올 시즌을 보니 토론토가 내야수비가 강하지 않더라. 맞혀 잡는 스타일인 류현진으로서는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며 "하지만 토론토가 영입 전에 이러한 내용들을 다 계산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역시 "예상보다 계약 규모가 좋았다"며 "4년 계약이란 것이 중요하다. 토론토는 내년 이후에도 계속 돈을 쓸 전망이다. 앞으로를 바라보고 있는데 그 안에 무엇인가를 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일부에서는 익숙한 내셔널리그가 아닌 낯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옮기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 송재우 위원은 이에 대해 "류현진의 마인드를 보면, 큰 고민을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상대할 팀도 강팀이 많고 구장 파크팩터도 우호적이지 않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성격이다.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받을 수 있다면, 못할 이유가 뭐 있겠어라고 생각할 듯 싶다"고 바라봤다.

한편, 다저스 등 지속적으로 거론된 서부지역 팀들과 인연이 닿지 않는 것에 대해 허구연 위원은 "금액차이가 났을 것"이라며 "다저스는 커쇼 계약과 류현진 잔류가 맞물려있다고 보여진다. 사치세 등을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다. 커쇼가 재계약한 순간부터 류현진의 잔류도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커쇼는 지난해말 다저스와 3년간 930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송재우 위원도 "(다저스는) 사치세를 생각하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어려웠을 것이다. 타팀을 압도할 제안을 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커쇼가 있고 뷸러도 에이스로 성장했다. 마에다에 유리아스 그리고 올해 데뷔한 선발자원들도 많다. 내부적으로 충분히 로테이션을 꾸릴 수 있다고 생각한 듯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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