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3억에 영입했는데..아자르, 수페르코파도 못 뛴다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는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까.
스페인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아자르는 여전히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아자르가 수페르코파도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9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0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 참가한다. 올해부터 대회 진행 방식이 변경됐다. 대회에는 지난 시즌 라리가 1, 2위팀과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 팀 등 총 4팀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도 아자르는 나올 수 없다. 지네딘 지단 감독도 헤타페전을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자르가 수페르코파에 나오지 않는다. 그가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상이 참 길다. 아자르는 지난해 11월 27일 파리 생제르망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당초 4주 이탈이 예상됐지만 추가 부상이 발견되면서 복귀가 미뤄지고 있다. 마르카에 따르면, 최소 10일 이상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1월 말 또는 2월 초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자르는 올 시즌을 앞두고 8,800만 파운드(약 1,343억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런데 올 시즌 뛴 리그 8경기(교체 1회)뿐이다. 나머지 10경기는 체중 관리 및 부상 등의 이유로 나서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지단 감독 입장에선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9일 발렌시아와 수페르코파 준결승전을 치른다. 발렌시아를 꺾으면, 13일 바르셀로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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