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데빈 부커, 5경기 연속 전반 20+ 득점 기록..코비 이후 최초

[루키=이학철 기자] 피닉스의 데빈 부커가 대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팀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피닉스 선즈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15-120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부커는 무려 48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29개의 야투 중 19개가 림을 갈랐으며 3점슛 역시 3개를 성공시켰다. 최근의 뛰어난 컨디션이 그대로 반영된 기록. 

또한 부커는 이날 경기의 활약으로 22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5경기 연속 전반에 20점 이상을 기록하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날 부커는 1쿼터에만 24점을 몰아치며 어렵지 않게 기록을 완성했다. 이는 2007년의 코비 브라이언트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나온 기록이다. 

그러나 부커의 이러한 분전에도 피닉스는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피닉스는 6연패 늪에 빠져 있으며 부커가 평균 52.3점 야투율 62.0%의 괴물 같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지난 3경기 역시 모두 패했다. 시즌 성적 역시 17승 60패로 형편없다. 

한편 부커는 2일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6경기 연속 전반 20점 이상 기록에 도전한다. 피닉스 역시 이 경기에서 6연패 탈출에 도전할 예정이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