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기성용 주급 감당 못 한다" 뉴캐슬 지역 언론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기성용(30)이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복귀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은 이미 올겨울 기성용의 이적 가능성을 인정한 상태다. 그는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기성용에게 충분한 출전 시간을 부여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선수의 나이와 경력을 고려할 때 그가 올겨울 이적할 다른 팀을 알아봐도 이를 충분히 이해하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 와중에 기성용은 셀틱 이적설, 북미프로축구 MLS 진출설 등이 제기됐다.
그러나 기성용이 자신이 처음으로 유럽 무대에 진출한 2009년 몸담은 셀틱으로 이적하는 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의 높은 주급을 셀틱이 감당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지역 일간지 '이브닝 크로니클' 뉴캐슬 구단 전담 리 라이더 기자는 최근 보도를 통해 "기성용은 셀틱 복귀설이 제기됐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 구단이 그의 현재 주급을 감당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스포트랙' 자료를 기준으로 기성용의 현재 주급은 4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6157만 원), 연봉은 약 208만 파운드(한화 약 32억 원) 수준이다.
지난 2018/19 시즌 도중 영국 공영방송 'BBC'가 '글로벌 스포츠 샐러리스 서베이' 자료를 바탕으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셀틱의 선수당 평균 연봉은 약 86만 파운드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4일(한국시각) 뉴캐슬이 로치데일을 상대한 FA컵 3라운드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약 37분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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