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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트몬 VS 포스터, 아쉬웠던 첫 만남은 덴트몬의 판정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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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부상으로 인한 분명한 여파가 있었다. 기대만큼 화끈한 쇼다운은 펼쳐지지 않았지만, 다음을 더 기대케했다.

부산 KT는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86-81로 승리했다. 연승에 재시동을 건 KT는 시즌 24승(22패)을 거두며 3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양 팀의 지난 5라운드 맞대결은 허웅-허훈의 형제 대결로 이목이 집중됐지만, 이날은 두 단신 외국선수의 매치업에 시선이 쏠렸다. 저스틴 덴트몬(오른쪽 허벅지)과 마커스 포스터(오른 무릎 인대)가 부상으로 나란히 5차전에 결장했던 상황에서, 팀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나섰기 때문.

결과적으로 덴트몬이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덴트몬은 17분 17초 동안 16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포스터는 22분 30초 동안 19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치적으로도 대등했지만, 덴트몬의 영양가가 더욱 효과를 보며 팀 승리와도 손뼉을 마주쳤다.

양 감독들도 이날 경기를 앞두고 부상에서 복귀하는 두 선수에 대해 많은 부담을 주지는 않았다. 재활 및 휴식으로 인해 제 컨디션이 아니었기 때문. 



경기 초반에는 덴트몬과 포스터 모두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슛 거리 자체가 짧아 림에 제대로 닿지 못하는 모습도 있었다. 그런 와중에 먼저 살아난 건 포스터. 포스터는 2쿼터 10분을 모두 소화하면서 11점을 몰아쳤고, 덕분에 DB는 39-39로 팽팽하게 승부를 유지하며 전반을 마칠 수 있었다. 덴트몬은 전반까지 5분 27초 출전, 2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두 선수의 곡선은 엇갈렸다. 포스터도 득점 행진을 이어갔지만 3쿼터에 시도한 4개의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한 게 뼈아팠다. 반면 덴트몬은 정확한 성공률로 KT의 리드를 이끌기 시작, 3쿼터에만 14점을 퍼부었다. 

덕분에 KT는 70-58의 리드를 안고 4쿼터를 맞이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위기가 있었다. 3쿼터 중후반까지 활약하던 덴트몬이 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호소한 것. 벤치 한 편에서 스트레칭을 받으며 휴식을 취한 덴트몬은 빠르게 컨디션을 되찾고 4쿼터에 다시 투입됐다. 4쿼터 5분 6초를 뛰면서 득점은 없었지만, 포스터가 3쿼터 이후 경기 종료까지 벤치를 지키면서, 사실상 덴트몬이 판정승을 거두게 됐다.

덴트몬과 포스터는 각 팀의 확실한 득점원이다. 비록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부상 여파로 기대만큼의 뜨거운 쇼다운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존재감은 확실했다. DB가 이날 패배로 7위에 그대로 머무르면서 두 선수의 맞대결이 다시 펼쳐질 수 있을지는 물음표가 붙게 됐다. 과연 덴트몬과 포스터가 팀을 봄 농구 무대로 이끌며 재차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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