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콜롬비아 꺾은’ 벤투호, FIFA 랭킹 37위… 1계단 상승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지난 3월 남미 강호 볼리비아와 콜롬비아을 연이어 격파한 벤투호의 상승세는 계속 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9년 4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이번 FIFA 랭킹에서 37위를 차지했고, 전보다 1계단 소폭 상승했다.

이는 지난 3월 A매치 평가전 결과가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 볼리비아(64위)는 물론 FIFA 랭킹 12위 강호 콜롬비아를 2-1로 꺾었다. 평가전이라 점수는 크지 않지만, 상위 팀을 꺾었기에 상승할 수 있었다.

1위 벨기에와 2위 프랑스, 3위 브라질은 순위를 그대로 유지 했다. 최근 1년 사이 끝없이 추락한 독일은 네덜란드와 유로 2020 예선 첫 경기 승리로 16위에서 13위로 3계단 상승했다.

아시아에서는 이란이 21위로 1위를 유지했고, 일본도 한 계단 오른 26위를 기록했다. 최근 연이은 패배(태국, 우즈베키스탄)로 망신을 당한 중국은 2계단 떨어진 7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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