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햄스트링 파열..결장 장기화 불가피
토트넘을 대표하는 골잡이 해리 케인(26)이 검사 결과 햄스트링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토트넘은 4일 새벽(한국시각) 구단 공식 발표문을 통해 케인의 왼쪽 햄스트링이 파열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단, 토트넘은 케인의 예상 결장 기간을 밝히지는 않았다. 햄스트링은 부분적으로만 손상 되도 최대 3주 결장이 불가피한 예민한 부위다. 즉, 햄스트링이 파열된 케인이 복귀하는 데는 1개월 이상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
케인은 토트넘의 공식 발표 내용이 공개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개를 들겠다. 어려운 시간은 계속되지 않지만, 강한 사람은 끝까지 살아남는다"는 짧고 강렬한 문구를 게재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21경기를 치른 현재 8승 6무 7패로 6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토트넘과 4위 첼시의 격차는 승점 6점 차다. 토트넘은 5일 미들즈브러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12일 1위 리버풀, 19일과 23일에는 각각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왓포드와 노리치, 내달 3일에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이뿐만 아니라 토트넘은 내달 20일에는 RB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에 나선다.
잉글랜드 정론지 '텔레그래프'는 지난 3일 보도를 통해 케인의 부상이 심각하다면 토트넘이 이달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단, 당분간 토트넘은 오는 5일 미들즈브러전부터 출전 정지 징계가 풀려 복귀하는 손흥민(27)의 득점력에 의존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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