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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덴마크 국대로 멀티골 '힐링' 이적설 탄력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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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덴마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16일 유럽네이션스리그 아이슬란드전에서 페널티킥 골을 넣은 뒤 볼을 유니폼 안에 감싸며 활짝 웃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소속팀에선 좀처럼 웃기 힘든 그가 덴마크 대표 유니폼을 입고는 펄펄 날았다.

에릭센은 16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조 아이슬란드와의 홈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2골을 몰아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에릭센의 맹활약으로 승리한 덴마크는 3승1무1패가돼 벨기에(4승1패)에 이어 조 2위를 지켰다. 이날 벨기에에 0-2로 패한 잉글랜드(2승1무2패)가 3위에 머물렀으며 아이슬란드는 5전 전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 12분 에릭센의 페널티킥으로 앞서간 덴마크는 후반 40분에 크야르탄손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덴마크는 승점 1점으로 바뀌려는 분위기에서 막판에 다시 기회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에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에릭센은 자신있게 강력한 킥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포효했다.

에릭센은 이날 3개의 유효슈팅을 날리며 활발하게 공격을 주도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소파스코어닷컴은 에릭센에게 양팀 최고인 평점 8.5점을 매겼다.

에릭센은 경기 후 “전반에는 상대가 많이 내려 앉아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후반엔 그들이 강렬했다. 그리고 결국에는 우리가 득점하기에 약간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릭센으로서는 ‘힐링’이 된 경기였다. 그는 최근 소속팀 인터밀란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팀내 입지가 축소됐다. 에릭센은 토트넘에서 7시즌 간 활약하면서 305경기 69골 8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인터 밀란 이적 후 2시즌 간 33경기 4골 3어시스트에 그치며 부진한 경기력을 이어가면서 존재감이 줄어들고 있다.

에릭센은 최근 덴마크 ‘TV2’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모습은 내가 원하던 모습은 아니다. 모든 선수들은 가능한 많은 시간을 뛰길 원한다. 하지만 그 결정권은 감독에게 있다”며 콘테 감독을 향한 불평을 드러냈다. 에릭센은 다시 이적설이 불거지며 친정 토트넘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아스널 등 EPL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가대표로 존재감을 떨치며 ‘힐링한’ 에릭센의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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