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해설위원의 주장, "내가 포체티노라면 음바페와 손흥민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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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01:16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프랑스 해설위원인 케빈 디아즈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부임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매체 ‘Foot Radio’는 27일(현지시간) “디아즈는 포체티노가 PSG에 부임한 이후 그의 스타일에 맞게 선수들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PSG는 스트라스부르전에서 4-0 대승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토마스 투헬을 전격 경질했다. 차기 사령탑은 포체티노가 가장 유력하며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이미 PSG와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설위원인 디아즈가 포체티노 체제에서 PSG가 어떻게 선수단을 구성해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디아즈는 프랑스의 ‘애프터 풋’을 통해 “나라면 음바페를 손흥민과 바꾸고 마르코 베라티를 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과 바꿀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신임 감독인 포체티노의 전술에 음바페와 베라티가 제대로 녹아들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이어 “포체티노는 손흥민과 함께라면 성공할 것이다. 또한 바렐라는 베라티보다 좋은 멘탈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이가 어리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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