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의 부상공백 쉽지않은 무리뉴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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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6 12:17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비록 1경기였지만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은 해리 케인을 대체하기 부족했던 모습이다. 토트넘 홋스퍼 조제 모리뉴 감독이 부상으로 이탈한 케인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다.
토트넘은 5일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19/2020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1-1로 비겼다. 두 팀은 재경기를 통해 4라운드 진출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날 토트넘은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토트넘은 3경기 출장정지 징계에서 돌아온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를 투톱으로 전방에 세웠으나 기대했던 화끈한 공격은 나오지 않았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케인의 공백이 느껴졌다. 케인은 지난 1일 열린 사우샘프턴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3월까지 결장할 전망이다.
이는 경기 후 모리뉴 감독의 발언에서 잘 나타났다. 영국 ‘데일리 메일’,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선수들은 할 수 있는 것을 했으나 손흥민과 모우라를 케인처럼 스트라이커 역할로 바꿀 수 없었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모우라는 빠른 스피드와 돌파, 득점력을 가졌으나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는 아니다. 그래도 자신들이 가진 특유의 장점을 전방에서 발휘했다. 모우라는 0-1로 뒤진 후반 16분 동점골도 뽑아냈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은 둘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크게 느낀 모습이었다.
그는 “우리는 손흥민과 모우라의 기동력으로 경기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우리는 스트라이커 없이 6명의 공격적인 선수로 경기했다”고 덧붙였다.
모리뉴 감독은 계속해서 케인 공백에 아쉬워했지만 “우리는 다른 것을 시도해야 한다. 분명히 케인이 뛰지 못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큰 손실이지만 받아들이고 선수들과 함께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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