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빈슨 기성용 셀틱이적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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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5 00:47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잉글랜드 전 국가대표 골키퍼 폴 로빈슨이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셀틱행을 추천했다.
기성용이 뉴캐슬을 떠날 채비를 마쳤다. 기성용은 스티브 브루스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줄었다. 올 시즌에는 3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그중 2경기가 교체 출전이었다. 그는 지난 9월 말 레스터 시티 원정(0-5 패) 이후 3개월 동안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전시간을 원하는 기성용은 이적을 추진했다. 기성용의 아버지 기영옥 단장도 지난달 국내 방송과 인터뷰에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여름에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지만, 뉴캐슬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뉴캐슬도 미련 없이 기성용을 내보낼 계획이다. 브루스 감독도 기성용의 이적을 허가했다. 그 사이 기성용의 친정팀 셀틱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기성용은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세 시즌 동안 87경기 11골의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로빈슨도 기성용의 셀틱 복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4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오래 전 셀틱에서 뛰었다. 2011/2012 시즌에 그가 셀틱에서 뛰었던 기억이 있다. 그는 스완시 시티와 선덜랜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뉴캐슬에선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적이 좋은 카드가 될 거라 본다. 셀틱으로 이적을 통해 커리어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프레이저 포스터도 그랬다. 그는 사우샘프턴에서 경기에 뛸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는 친정팀 셀틱으로 돌아갔고, 그곳에서 매우 잘 뛰고 있다. 기성용 같은 선수에게 매우 좋은 이적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대런 벤트도 최근 "기성용은 셀틱으로 이적해야 한다. 이게 현명한 선택이다. 이적 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성용의 이적에 힘을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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