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손흥민 원하는 이유, "아자르 영입보다 현명한 투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과 레알 마드리드의 링크가 재점화됐다.
‘기브미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레알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2020년에만 22골 10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도 기세를 몰아 리그 15경기 11골 4도움으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매체는 “손흥민은 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골잡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해리 케인과의 엄청난 호흡은 진지한 찬사를 끌어냈다”라며 활약을 인정했다.
또 터키의 에크렘 코누르 기자의 말을 빌려 “레알은 손흥민 영입에 앞서 더 많은 정보를 위해 토트넘을 만날 계획이다. 특히 지네딘 지단 감독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며 레알 이적설을 전했다.
손흥민의 레알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 그의 열렬한 팬인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 2019년에도 ‘ESPN'을 비롯한 다수 매체가 이적설을 전한 바 있다.
손흥민의 이적설이 꾸준하게 나오는 데는 그의 활약도 있지만 실망스러운 에덴 아자르(29)의 모습도 한몫하고 있다.
레알은 201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아자르를 품었다. 1억 2,000만 유로(약 1,603억 원)라는 거금을 투자했지만 돌아온 건 부상에 시달리는 모습이었다.
아자르는 레알 입성 후 부상만 8차례 당했다. 성적은 29경기 3골 7도움. 레알이 기대했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반면 손흥민은 꾸준하다. 거칠기로 소문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큰 부상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매체는 “손흥민이 놀라운 활약을 꾸준히 보여주는 것을 생각할 때 레알 관심을 받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들은 아자르의 추락을 보며 더 현명한 투자를 원한다. 손흥민이 그 자격을 갖췄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레알이 손흥민을 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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