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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겐 합류-쿼드 주전 승격' DRX, 로스터 싹 바꿨다



주전 4명과 결별한 DRX가 새로운 피를 수혈해 2021시즌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미드는 최고 유망주인 '쿼드' 송수형이 주전으로 승격됐고, 바텀 라인은 2군에서 이름을 날린 '바오' 정현우와 '플레타' 손민우를 콜업시켰다. 

DRX는 28일 오후 공식 트위치 방송을 통해 2021시즌 로스터를 발표했다. 올 시즌 앞두고 '표식' 홍창현을 제외한 4명의 선수와 결별했던 DRX는 탑 라이너는 새로운 피를 수혈했으며 바텀 라인은 2군에서 활약했던 선수로 채웠다. 

가장 먼저 탑은 LPL 비리비리 게이밍(BLG)서 활약했던 '킹겐' 황성훈과 '디스트로이' 윤정민이 맡는다. 황성훈은 1년 만에 LCK 무대 복귀이며 윤정민은 브리온 블레이드(현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스피어 게이밍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솔로랭크 '사용수'로 알려진 선수다. 

올해 '쵸비' 정지훈(현 한화생명)의 백업 역할을 한 '쿼드' 송수형이 입단 3년 만에 주전으로 승격됐다. 송수형은 '쿼드'라는 아이디 대신 아마추어 때부터 사용했던 '솔카'라는 아이디로 변경했다. 

DRX의 바텀 라인은 2군에서 활동했던 '바오' 정현우와 '플레타' 손민우가 맡는다. 서포터인 손민우는 2002년생이며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 '케리아' 류민석(T1)을 선택해 화제가 된 선수다. 손민우는 '플레타' 대신에 '리베카'로 아이디를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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