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누가 채워요..류현진 갔어도 5명 있어" 다저스 기자, 궁금증 해결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선발 로테이션은 누가 채우죠?"
MLB.com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31일(한국시간) 내년 시즌 전 다저스 팬이 궁금해 할 만한 사안을 모아 답변을 달았다. 거닉 기자는 팬 페스티벌이며 스프링캠프 일정까지 다양한 질문에다 답변을 달았다. 또, 내년 개막전 일정 등 여러 정보를 알리는 데 힘썼다.
핵심은 올 스토브리그 행보다. 그는 "스프링캠프 전 질문 3가지에 대한 답변"이라며 범주를 나눴다.
거닉 기자는 글 초반부 "윈터 미팅을 통해 본 결과, 다저스는 빅 네임 선수를 데려와 로스터를 크게 한번 흔들 거로 보인다"며 "앞으로 남은 오프시즌에 집중할 전망"이라고 썼다.
첫 번째 질문은 "큼직한 로스터 변화는 무엇인가"였고, 그는 "선발 투수 게릿 콜을 놓친 뒤 경영진은 톱 티어 선수로 클리블랜드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나 보스턴 외야수 무키 베츠를 데려오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두 번째 질문은 "선발 로테이션은 누가 채우는지"다. 거닉 기자는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로 계약한 류현진을 언급했다. 내부 FA가 떠난 터라 당장 채워야 하는 자리여서다.
거닉 기자는 "최정상급 FA 투수가 자리를 찾아 갔고, 류현진이 토론토로 떠나면서 워커 뷸러와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진을 이끌게 될 것"이라며 "그 뒤는 유동적일 거고, 팀 내 후보로 마에다 겐타와 훌리오 우리아스,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로스 스트리플링이 있다"고 했다.
다만, 언급된 예비 선발 자원 가운데 풀타임 선발 투수로 검증을 거친 선수는 마에다 정도다. 다저스로서 류현진 한 명 빠진 공간이 크게 느껴질 시기다.
그래서인지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짐 보든은 "다저스가 류현진을 붙잡고 스토브리그에서 전세를 뒤집어야 한다"고 강조한 적도 있다.
거닉 기자가 받은 마지막 질문은 불펜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과 관련이 있다. "누가 트레이넨과 함께하는지'가 골자다.
그는 "지금 경영진은 조시 헤이더 트레이드를 노리는 것 외 타자나 선발 투수는 질적인 면에다 초점을 두고 불펜은 양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저스는 트레이넨과 사인하고서 또 다른 값싼 불펜 투수를 데려올 것 같다"고 봤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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