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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새 외국인 투수’로 워커 로켓 영입 유력…최종 조율 중

두산 베어스의 내년 시즌 새 외국인 투수 영입 윤곽이 구체화됐다. 주인공은 ‘제2의 니퍼트’가 기대되는 메이저리그 장신 투수 워커 로켓(Walker Lockett)이다.  
 
엠스플뉴스 취재에 응한 한 메이저리그 관계자는 “두산이 내년 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워커 로켓을 점찍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로켓의 현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이적료 지급과 선수 연봉 규모 등과 관련해 최종 조율에 들어간 상태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두산은 2020시즌 라울 알칸타라, 크리스 플렉센으로 이뤄진 외국인 원투 펀치를 앞세워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플렉센이 시애틀 매리너스와 2년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고, 알칸타라 역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진출이 유력해지면서 외국인 투수진 재정비를 준비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
 
결국, 두산은 새 얼굴을 찾아 나섰다. 우선 2020시즌을 타이완 리그 중신 브라더스에서 뛴 쿠바 출신 좌완 아리엘 미란다와 접촉했다. 두산 관계자는 12월 21일 “미란다 측과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최종 협상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야구계에선 알칸타라의 사례를 들어 '두산이 올 시즌 다른 팀에서 방출한 외국인 투수를 재활용할 것'이란 얘기가 돌기도 했다. 하지만, 두산의 선택은 새 얼굴 찾기였다. 두산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두산 관계자는 “올 시즌 다른 팀에서 방출한 외국인 투수들을 살펴보긴 했다. 하지만, 지난해 알칸타라처럼 매력적인 자원을 찾지 못했다"며 "구단 영입 리스트에 있는 투수들을 최종 압축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이 내년 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최종 압축해 협상을 진행 중인 유력 선수 가운데 로켓이 있다. 로켓은 2019시즌 뉴욕 메츠에서 함께 뛴 플렉센과 친구 사이다. 게다가 같은 에이전시 소속이다. 로켓은 2020시즌 KBO리그에서 활약하고서 다시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플렉센을 지켜보면서 한국행을 긍정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cm 장신 우완 투수 로켓, '제2의 니퍼트' 기대하는 두산 -
 
로켓은 196cm 장신에서 나오는 강력한 패스트볼 구위가 장점이다(사진=gettyimages) 
 
1994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태어난 로켓은 신장 196cm·체중 102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으로 과거 두산에서 뛰었던 더스틴 니퍼트를 떠올리게 한다. 로켓은 2012년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4라운드 전체 135순위 지명으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오랜 기간 마이너리그에서 뛴 로켓은 2018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해 4경기 등판 3패 평균자책 9.60을 기록했다. 
 
2019시즌 뉴욕 메츠로 이적한 로켓은 9경기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 8.34로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로켓은 2020시즌 중반 지명 할당 뒤 클레임으로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었다. 2020시즌 7경기 등판 1승 평균자책 4.96을 기록한 로켓은 시즌 종료 뒤 시애틀에서 방출됐다. 방출 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클레임을 걸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로켓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14경기 등판 28승 31패 평균자책 4.11, 418탈삼진, 124볼넷,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31이다. 
 
로켓은 장신의 스리쿼터 투구폼으로 평균 구속 140km/h 후반대 투심성 패스트볼을 잘 던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의 완성도도 높아 선발 자원으로 적합하다는 게 외국인 스카우트들의 일치된 평가다. 
 
만약 로켓 영입에 성공한다면 두산은 로켓·미란다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로 내년 시즌 외국인 투수진 구성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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