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 전략 수정…23세 이하 선수 바라본다 "미래 위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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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적 전략 수정…23세 이하 선수 바라본다 "미래 위한 결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확실한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맨유는 에드 우드워드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리빌딩으로 달라지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부임 이후 공격적인 축구와 함께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키워내겠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주관은 이적 시장에서도 드러났다. 지난 2년간 맨유는 27살 이하인 선수만 모두 영입했고, 에딘손 카바니와 오디온 이갈로만 예외였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 시간) "맨유는 그동안 23~28살의 선수를 찾아다녔다. 이제는 영입할 선수 연령대가 더 낮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는 제이든 산초를 놓쳤지만 카바니와 도니 판 더 베이크, 알렉스 텔레스를 데려오며 탄탄한 여름 이적 시장을 보냈다"라며 "맨유는 미래의 보석으로 불리는 우루과이 출신의 윙어 파쿤도 펠리스트리와 아마드 디알로를 데려왔다. 맨유의 히트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맨유가 1월 이적 시장에서 바라보는 선수 역시 어리다. 이 매체는 "맨유는 에콰도르 출신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데려올 예정이다"라며 "지난달 그는 19살이 되었다. 현재 에콰도르 국가대표에 네 번 출전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솔샤르 감독은 현재 펠리스트리와 디알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그는 "펠리스트리가 유스팀에 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그는 1군 팀에서 훈련을 시작했는데 그가 잘했지만 그에게 출전 시간을 줄 수 없는 상황이다. 23세 이하 팀에서 경기를 뛰게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펠리스트리와 디알로 모두 재능이 훌륭하다. 이곳에서 오랜 기간 뛸 것으로 믿는다. 적당한 타이밍에 잘 찾았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드워드는 솔샤르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경기장과 훈련장에서 솔샤르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이 만들어낸 발전에 대해 구단 수뇌부의 믿음이 더욱 커졌다"라며 "장기적인 선수 영입 계획을 통해 솔샤르 감독을 도와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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