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1차 지명 취소 김유성, 고려대 등 합격..대학 진학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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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1차 지명 취소 김유성, 고려대 등 합격..대학 진학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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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가 1차 지명을 하고 철회한 투수 김유성(김해고)이 대학에 진학할 전망이다. 대학야구 관계자에 따르면 김유성은 최근 고려대, 동국대 등 복수 학교의 체육특기자 전형에 합격했다.

김유성은 최근까지 미국 진출을 노려왔지만, 코로나 19로 상황이 힘들어지자 노선을 바꿨다. 김유성 측에 따르면 대학 진학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최종 결정을 내리진 않았지만, 유력한 행선지는 고려대다. 고려대의 등록 마감이 내일(30일)인 만큼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학 진학 이후에도 김유성은 미국 도전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유성은 경남권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지난 8월 NC의 1차 지명을 받았지만, 중학교 재학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로 40시간 사회봉사명령 판결까지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NC는 1차 지명을 철회했다. 또 지난 9월 대한야구협회는 김유성에게 1년 출장 정지 징계까지 내렸다.

■대학 합격 사실 알려지자…팬들의 엇갈린 반응
김유성의 대학 합격 사실이 알려지자 야구계와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학교 폭력 가해자로 협회의 징계를 받은 학생이 체육특기자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타당하냐는 비난도 나왔다.

또, 고려대의 경우 야구부 체육특기자 학생은 체육교육과로 진학한다. 체육교육과는 사범대 소속으로 미래에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까지 준다. 김유성을 합격시킨 학교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대학 진학까지 비난하는 것은 과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미 1차 지명이 취소되고 대한야구협회의 징계까지 받은 학생의 진학을 막는 것은 이중처벌이라는 것이다.

대학야구 관계자는 "특기생 선발은 대회 기록 등 학생부 성적과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김유성은 대회에서 우수투수 상을 받는 등 기록은 최상위권이다. 면접도 블라인드로 진행되기에 차별할 수 없다. 이런 입시 전형에서 고득점을 받은 학생을 불합격시킬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김유성의 학교 폭력은 중학교 시절이다. 중학교를 졸업했고 일정 기간이 지났기에 이미 이 사실은 학생생활기록부에선 삭제됐다. 대학 측에서 김유성에게 특별한 불이익을 줄 근거가 없다는 설명이다.

김유성이 대학에 진학하더라도 당장 대회에 나오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야구협회의 1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대학야구대회는 규정상 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해 징계 적용이 모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한야구협회 관계자는 "대학야구연맹도 협회 산하 기관인 만큼 일단 징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것은 대학연맹과 협의해 봐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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