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켐바 워커, NBA 이주의 선수 선정

[루키=원석연 기자] 웨스트브룩과 워커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NBA가 이주의 선수를 발표했다. NBA는 9일(이하 한국시간) "25주차 '이주의 선수'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과 샬럿 호네츠의 켐바 워커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서부 콘퍼런스 이주의 선수 웨스트브룩은 지난 주 3경기에서 22.0점 12.7리바운드 17.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71경기에 출전, 23.0점 11.0리바운드 10.7어시스트를 기록한 웨스트브룩은 NBA 역사상 최초 3년 연속 평균 트리플더블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동부 콘퍼런스 이주의 선수 워커는 지난 주 4경기에서 34.8득점 5.5리바운드 6.3어시스트를 올렸다. 워커의 활약으로 이 기간 3승 1패를 기록한 9위 샬럿은 현재 8위 디트로이트와 1경기 차를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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