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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에 집착하는 일본이다. 일본 축구의 '전설' 미우라 가즈요시가 요코하마 더비에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됐고, 자신이 가지…




기록에 집착하는 일본이다. 일본 축구의 '전설' 미우라 가즈요시가 요코하마 더비에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됐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J리그1 최고령 출전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53세 9개월 23일이다.

요코하마 FC는 19일 오후 2시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20시즌 일본 J리그1 34라운드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요코하마 더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요코하마는 승점 33점이 되며 리그 15위를 기록했다.

전반에만 3골이 터졌다. 요코하마는 전반 9분과 16분 연속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마리노스가 전반 22분 오나이우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한 골을 따라 잡았다.

후반에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고, 추가골의 몫은 요코하마였다. 후반 28분 세누마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요코하마가 승기를 잡자 후반 추가시간 일본 축구의 전설 미우라를 교체 투입했다. 이후 미우라는 약 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결국 팀은 승리했다.

미우라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일본 J리그1 최고령 출전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새로운 기록은 53세 9개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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