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이 15홈런 치는데 쓰쓰고가 24홈런? 美 통계사이트 예측 희비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최지만(29)은 홈런 15개를 치는데 쓰쓰고 요시토모(29)는 홈런 24개를 친다?
최지만과 쓰쓰고가 2021년 예상 성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미국 메이저리그 통계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는 19일(한국시각) 'ZiPS'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 선수들의 2021시즌 개인 성적을 예측했다.
최지만은 2021시즌 타율 .245, 출루율 .344, 장타율 .433에 15홈런 54타점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팬그래프'의 예측.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1.2를 예상했다. 363타수 89안타를 예상한 것으로 보아 내년에도 플래툰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최지만의 2020시즌 성적은 타율 .230 3홈런 16타점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2년 1200만 달러에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은 쓰쓰고는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팬그래프'는 쓰쓰고가 2021시즌 타율 .238, 출루율 .323, 장타율 .446와 24홈런 76타점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타율과 출루율은 제외하면 전체적인 수치에서 최지만보다 앞선다. 쓰쓰고의 예상 WAR은 1.6.
쓰쓰고가 올해 타율은 .197에 그쳤지만 홈런 8개로 팀내 공동 2위를 마크한 것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최지만보다 40타석을 더 많이 나왔다.
한편 '팬그래프'는 블레이크 스넬이 11승 7패 평균자책점 3.44,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10승 6패 3.63, 라이언 야브로프가 11승 8패 4.04, 브랜든 로우가 타율 .243 26홈런 83타점, 오스틴 메도우스가 .251 23홈런 71타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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