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여전했던 타격…2020년엔 ‘수비’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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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여전했던 타격…2020년엔 ‘수비’가 중요한 이유

마법사 0 567 0 0

강백호(20·kt위즈)의 2019년은 아쉬움과 가능성을 모두 보여준 한해였다.

데뷔시즌이었던 2018시즌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0 29홈런 84타점 OPS 0.880을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던 강백호는 올 시즌 116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6월 당한 불의의 부상때문이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우익수 수비 도중 펜스에 부딪히며 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공인구 여파도 있지만, 부상으로 빠지면서 홈런은 13개로 줄었다.

물론 타율은 0.336으로 올라갔고, 날카로운 스윙은 여전했다.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도 선발돼 프리미어12에 다녀왔다. 대타요원이었지만, 일본과 슈퍼라운드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해 3안타의 고감도 타격감을 선보였다. 아쉽게 패한 일본과의 대회 결승전에서도 강백호의 선발 출전은 아쉬운 요소 중 하나였다. 강백호는 하루 간격으로 열린 결승전에 대타로 출전했다.

지난 11월16일 일본 도쿄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2사 1,2루에서 강백호가 2타점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내년 도쿄올림픽에도 강백호는 김경문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과제 또한 뚜렷하다. 2020년에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줘야 한다. 이는 소속팀인 kt에서도 마찬가지다.

강백호의 포지션은 외야수다. 신인 시절이던 지난해는 좌익수로 나섰다. 물론 지명타자로도 나선 경기가 많았다. 올 시즌부터는 우익수로 나섰다. 시즌 전 투타겸업 얘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강철 감독은 타자로 전념하게 했다. 물론 우익수와 함께 지명타자로도 나서는 건 신인 시즌과 같았다. 부상 때문에 외야수로도 지명타자로도 골든글러브 후보 자격에 미달했지만, 확실한 수비에 대한 아쉬움과 물음표가 남은 2년 차 시즌이었다.

강백호의 외야 수비에 대해 현장 지도자 반응은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김경문 감독은 프리미어12때 강백호의 수비에 대해 “못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표팀 수비코치인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도 “(수비) 센스는 있다”고 평했다. 물론 타구 판단은 강백호의 숙제다.

강백호는 고교시절(서울고) 포수와 투수로 나섰다. 외야수는 프로와서 처음 나선 것이다. 외야수로 나선지 2년 밖에 되지 않았기에 발전 가능성은 높다. 이종열 위원도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결국 2020시즌에는 외야수로서도 가치를 높여야 한다. 소속팀에서도 강백호가 외야수로 고정적인 활약을 펼치면 타선을 꾸리는데도 효율적일 수 있다. 대표팀에서도 주전 멤버로 자리를 꿰찰 수 있다. 김재환(31·두산 베어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현실적으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어렵고, 대표팀 타선은 헐거워진다. 펀치력을 갖춘 강백호의 활용도가 높아져야 한다. 국제무대에서도 타석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강백호다. 2020년에 ‘수비’가 중요해진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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