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와 갈라선 헐크, 3개월만 전처 조카와 사귀고 있다
모스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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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9 10:33
지난 7월 전처와 이혼한 브라질 축구 스타 헐크(상하이 상강)가 전처의 조카와 만남을 시작했다.
브라질, 영국 매체들은 헐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헐크가 지난 10월부터 전처의 조카 카밀라와 만나기 시작했고 관계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헐크는 "모두가 아는 내용이다. 숨길 게 없다"고 말했다.
헐크는 전처 이란과 12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했다. 둘 사이에는 이안 티아고 두 아들과 딸 앨리스가 있다.
헐크는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의 핵심 공격수이다. 오스카, 아르나우토비치 등과 함께 뛰고 있다. 2016년 상하이 상강에 합류했고, 이후 전북 현대, FC서울 등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맞대결해 우리나라 축구팬들에게 잘 알려진 브라질 공격수다. 우람한 상체 근육이 인상적이다. 그는 상하이 상강 이적 전 제니트, 포르투 등에서 명성을 날렸다. 브라질 국가대표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했었다.
헐크는 카밀라와의 관계에 대해 자신의 가족과 아이들, 그리고 카밀라 부모 형제들에게도 전부 설명했다고 한다.
헐크와 카밀라는 이번 크리스마스 휴가를 브라질 캄피나 그란데에서 함께 보냈다고 한다. 헐크는 최근 스페인 라리가 에스파뇰 임대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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