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세일 나선 CIN, 카스티요도 매물…최강 선발진 해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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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15:19
[사진] 신시내티 레즈 루이스 카스티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신시내티 레즈가 주축 선발투수들을 모두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신시내티는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트레버 바우어를 비롯해 루이스 카스티요, 소니 그레이 등 뛰어난 선발투수들로 강력한 선발진을 구성해 내셔널리그 팀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이 선발진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바우어는 2020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평가받는 바우어를 신시내티가 재계약하기는 매우 어렵다.
바우어가 팀을 떠나게 되자 신시내티는 그레이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 그레이의 잔여 계약은 2년 200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신시내티에게는 무시못할 금액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카스티요마저 트레이드 논의를 시작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는 “그레이 뿐만 아나리 카스티요도 트레이드 논의가 시작됐다. 어린 프런트라인급 선발투수들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신시내티는 지난 겨울 전력보강을 위해 달렸고 포스트시즌 진출로 보상을 받았지만 이번 겨울에는 허리띠를 졸라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MLB.com은 “신시내티는 지난 겨울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섰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스몰마켓인 신시내티를 바이어에서 셀러로 돌아서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많은 라이벌 팀에서 1선발을 맡을 수 있는 카스티요와 그레이는 상당히 높은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스티요와 그레이는 모두 기량에 비해 낮은 몸값으로 묶여있다. MLB.com은 “그레이는 남은 두 시즌 동안 약 2000만 달러를 받으며, 카스티요는 이제 연봉조정 첫 해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신시내티 레즈가 주축 선발투수들을 모두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신시내티는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트레버 바우어를 비롯해 루이스 카스티요, 소니 그레이 등 뛰어난 선발투수들로 강력한 선발진을 구성해 내셔널리그 팀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이 선발진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바우어는 2020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평가받는 바우어를 신시내티가 재계약하기는 매우 어렵다.
바우어가 팀을 떠나게 되자 신시내티는 그레이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 그레이의 잔여 계약은 2년 200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신시내티에게는 무시못할 금액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카스티요마저 트레이드 논의를 시작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는 “그레이 뿐만 아나리 카스티요도 트레이드 논의가 시작됐다. 어린 프런트라인급 선발투수들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신시내티는 지난 겨울 전력보강을 위해 달렸고 포스트시즌 진출로 보상을 받았지만 이번 겨울에는 허리띠를 졸라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MLB.com은 “신시내티는 지난 겨울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섰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스몰마켓인 신시내티를 바이어에서 셀러로 돌아서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많은 라이벌 팀에서 1선발을 맡을 수 있는 카스티요와 그레이는 상당히 높은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스티요와 그레이는 모두 기량에 비해 낮은 몸값으로 묶여있다. MLB.com은 “그레이는 남은 두 시즌 동안 약 2000만 달러를 받으며, 카스티요는 이제 연봉조정 첫 해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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