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강타자 카스트로 한국행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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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강타자 카스트로 한국행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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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홈런 강타자' 카스트로, 한국행 가능성 제기... 美 CBS스포츠

기사입력 2019.12.25. 오후 12:51 최종수정 2019.12.25. 오후 12:51 기사원문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종서 기자] 스탈린 카스트로(29)를 KBO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

미국 ‘CBS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아직 계약하지 않은 선수 상위 50명의 적합한 행선지”에 대해서 꼽았다. 50명 중 50위에 이름을 올린 카스트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적합한 행선지로 꼽았다. 

2010년 시카고 컵스에서 데뷔한 카스트로는 이듬해인 2011년부터 두 자릿수 홈런을 날리면서 장타력 있는 타자로 주목을 모았다. 타율 역시 2할 중후반을 기록했고, 2017년에는 3할 타율을 찍기도 했다. 올 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타율 2할7푼 22홈런으로 ‘홈런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가운데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었다.

이 매체는 “볼티모어는 팀 내 최고 선수인 조나단 비야에게 1100만 달러를 쓰기보다는 트레이드를 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어느정도의 돈을 쓰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카스트로는 아직 29살 밖에 되지 않았다. 캠든야즈(볼티모어 홈)는 타자 친화적이고, 트레이드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그는 강력한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만약 카스트로가 볼티모어로 가지 않는다면, 한국이나 일본으로 갈 수 있는 후보일지도 궁금하다”고 덧붙엿다.

한편 ‘CBS스포츠’는 류현진은 이번 FA 시장 8위로 꼽은 가운데, 현재 시장에 남은 최대어로는 마르셀 오수나를 꼽으며 신시내티 레즈가 적합한 팀으로 바라봤다. / bellstop@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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