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행동 고의적...레드카드 맞다" 전직 EPL 심판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퇴장 판정은 정당했을까. 이러한 의문에 전직 프리미어리그 심판이 답을 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 도중 퇴장 당했다. 손흥민은 안토니오 뤼디거(첼시)와 볼 경합 과정에서 넘어졌다가 다리를 들어올려 뤼디거의 갈비뼈 부위를 가격했다.
순간적으로 뤼디거가 먼저 도발한 듯 보이기도 했고, 손흥민의 행동이 의도적인 것인지도 순간적인 상황 속에서 단정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손흥민은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레드 카드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카이스포츠 24일 전직 프리미어리그 심판 더못 갤러거와의 대담을 칼럼으로 실었다. 갤러거는 “손흥민의 퇴장 처분은 정확했다”며 “VAR은 이처럼 애매한 상황에서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큰 판정을 내리는데 쓰이라고 생긴 것이다. 손흥민의 퇴장은 VAR이 그 최고의 활약을 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갤러거는 “손흥민은 양쪽 축구화를 모두 들어올렸다. 이는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바닥에 쓰러진 상태에서 그렇게 축구화를 들어올리기 위해서는 몸에 힘을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행동에 고의성이 짙다는 해석이다.
그는 “같은 상황이라면 나 역시 레드 카드를 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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