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공백? 다저스, 쉽게 메울 수 있다” LA 지역 매체
[OSEN=인천공항] 류현진과 아내 배지현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류현진(32)과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류현진이 떠난 LA 다저스 선발진은 괜찮을까.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스웨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은 류현진의 공백을 쉽게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2013년 다저스에 함께 했고, 다저스의 또다른 성공적인 해외 영입이었다. 2018시즌 부상으로 짧게 뛰었지만 뛰어난 성적을 올렸고, 시즌 후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다저스로 돌아왔다.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다저스에서 7시즌을 뛰고 이별한 류현진을 칭찬했다.
이어 “류현진은 사이영상을 수상하지 못했지만,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으로 뛰어난 시즌을 보상받았다. 류현진에게는 빅리그에서 마지막이 될 계약일 것이고, 다저스로서는 2019시즌 가장 의지할 만한 선발 중 하나를 떠나보냈지만 2020시즌 선발 로테이션은 좋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다저스가 에이스급 선발을 잃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5년 잭 그레인키가 애리조나로 떠났다. 이후 다저스는 스캇 카즈미르와 계약해 실패했지만, 마에다 겐타를 8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마에다는 시즌 때는 선발진, 포스트시즌에는 불펜으로 귀중한 역할을 해왔다.
‘다저스웨이’는 “다저스는 그레인키를 디비전 라이벌 구단(애리조나)으로 보냈지만 살아남았다. 류현진이 떠나도록 올바르게 움직였다”고 전했다.
이어 “다저스가 선발진을 보강하든, 현재 상태로 시즌을 시작하든, 류현진이 토론토로 떠나도록 한 것은 올바른 선택이었다”며 “부상 이력이 많은 (내년)33세 투수에게 4년 계약을 안겨주는 것은 현명한 투자가 아니다”고 평가했다.
다저스는 워커 뷸러, 클레이튼 커쇼, 마에다, 더스틴 메이, 훌리오 유리아스, 토니 곤솔린, 로스 스트리플링 등을 2020시즌 선발진 후보로 보유하고 있다.
매체는 “메이, 유리아스, 곤솔린은 매우 재능있는 선수들이다. 누구든 포스트시즌에서 4선발이 된다면, 강력한 포스트시즌 선발진을 만들 것이다. 스트리플링 또한 포스트시즌 선발 자리에서 놀라게 할 수 있고, 전 올스타 투수다”라고 설명했다.
‘다저스웨이’는 다저스에 더 좋은 방법은 톱 선발 투수를 영입하는 것이라고 추천했다. 게릿 콜은 놓친 다저스는 클리블랜드의 마이크 클레빈저 트레이드 소문이 있다.
한편 매체는 “류현진은 LA 다저스 소속 기간에 건강할 때는 훌륭했다. 그러나 재능을 가진 젊은 투수들이 풍부해 이제 류현진을 놓아줄 시간이었다”고 재차 류현진과의 이별을 아쉬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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