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월클이지만…" 네빌-캐러거, 마네 대신 손흥민 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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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2 14:05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2020년 마무리를 앞두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월 22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패널로 활약하고 있는 네빌과 캐러거가 꼽은 2020 EPL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역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둘은 손흥민을 4-3-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 선정하면서 사디오 마네(리버풀) 대신 손흥민을 선택한 이유를 덧붙였다.
네빌은 "손흥민을 고르든 마네를 고르든 비난할 수 없다. 두 선수는 모두 틀림없이 월드클래스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전세계 모든 구단들이 그들을 원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실제 득점이나 도움을 떠나 손흥민은 전력이 덜 훌륭한 팀에서 더 잘해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 역시 손흥민의 손을 들었다. 캐러거는 "나는 마네를 좋아하지만 그는 올 시즌 약간의 부침을 겪고 있다. 마네는 9경기에서 단 한 골을 넣었지만 손흥민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을 뽑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골키퍼에는 알리송 베커가 선정됐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코너 코디, 앤드류 로버트슨이 포백을 형성했고, 케빈 더브라위너, 조던 헨더슨,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원을 이뤘다. 네빌과 캐러거는 손흥민과 함께 모하메드 살라, 해리 케인을 최전방 스리톱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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