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2개 품은 나달, 테니스 ‘가장 빛난 별’
통산 5번째 올해의 선수… 최고 인기는 페더러
세계랭킹 1위 ‘흙신’ 라파엘 나달이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에서 열린 무바달라 챔피언십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꺾고 우승한 뒤 트로피를 머리 위로 들어올리고 있다. EPA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인 ‘흙신’ 라파엘 나달(33·스페인)이 2019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통산 5번째(2008 2010 2013 2017 2019) 수상의 영광을 안은 나달은 역대 올해의 선수 수상 순위에서 지미 코너스(67·미국), 로저 페더러(38·스위스), 노박 조코비치(32·세르비아)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피트 샘프라스(48·미국)로 6회다.
나달은 올 시즌 프랑스오픈과 US오픈 두 개의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인 로마오픈과 로저스컵도 제패해 총 4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최고의 인기 선수상에는 ‘황제’ 페더러가 선정됐다. 페더러는 2003년부터 17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의 컴백상’은 2010년대 초반 나달, 페더러, 조코비치와 함께 남자테니스 ‘4대천왕’으로불리다가 부상에 따른 부진의 늪에 빠진 뒤 최근 부활에 성공한 앤디 머레이(32·영국)가 수상했다. ‘올해의 기량발전상’은 올 한해 세계랭킹을 46계단 끌어올린 마테오 베레티니(23·이탈리아)가, 신인상은 야닉 시너(18·이탈리아)가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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