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10년 158억원`…LPGA 韓 상금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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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10년 158억원`…LPGA 韓 상금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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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女골퍼 상금 분석

2위 유소연 126억원 벌어
김세영은 5년간 101억원

2017년 데뷔한 박성현 8위
3년 활동하며 62억원 획득



2020년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 골프계에서는 '10년 결산'이 많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홈페이지도 최근 10년 동안 누가 가장 큰 활약을 했는지 16강 토너먼트로 팬투표를 하고 있다. 4강까지 추린 현재 한국 여자골퍼 중에서는 박인비(31)만 홀로 남아 리디아 고(뉴질랜드), 쩡야니(대만), 그리고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최고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 기간이다. 권력의 유한함을 강조한 '권불십년'이란 말도 있다. 한국 여자골프가 지배한 LPGA 투어에서 지난 10년(2010~2019년)간 가장 많은 상금을 번 선수가 누구인지도 당연히 궁금해질 것이다.

한국 여자골퍼들의 조로를 비판하는 팬들도 많지만 LPGA 투어에서 10년 이상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도 꽤 많다. 2007년 데뷔한 박인비를 비롯해 최나연, 김인경, 양희영, 지은희, 최운정, 박희영, 허미정 등이 LPGA 투어를 주 무대로 하고 있는 베테랑급 선수들이다.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지애는 지금은 무대를 일본으로 옮겨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년간 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번 한국 여자골퍼는 예상대로 박인비다. 박인비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을 꽉 채워 활약하면서 총 1356만6190달러(약 158억원)를 벌었다. 2007년 데뷔한 이래 13년 동안 활약하면서 번 생애 상금은 총 1535만6126달러로 모든 선수를 통틀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카리 웹(호주), 크리스티 커(미국)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두 번째로 많은 상금을 획득한 한국 선수는 유소연(29)이다. 2012년 데뷔한 유소연은 8년 만에 1086만2004달러(약 126억원)를 획득해 한국 선수 중 두 번째로 많은 상금을 수확했다. 물론 유소연에게도 아쉬움은 있다. 2012년부터 작년까지 7년 연속 시즌 상금 100만달러 이상을 기록하다가 올해는 81만5768달러를 버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2008년 데뷔한 양희영이 지난 10년 동안 919만4357달러를 벌어 '10년 한국 선수 상금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때 6만여 달러를 번 게 고작이던 양희영은 '꾸준함'을 무기로 LPGA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워낙 스윙이 간결하고 생활도 성실해 롱런할 것으로 기대된다.

4위는 예상을 뒤엎는 선수다. 2015년 데뷔해 '한국 선수 5연속 LPGA 신인왕' 기틀을 마련한 김세영이 단 5년 만에 866만6676달러(약 101억원)를 획득해 4위에 올랐다. 대회 최종일 빨간 바지를 입고 짜릿한 역전극을 자주 펼치는 김세영은 상금 사냥에서도 '빨간 바지의 매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어 5위(842만달러) 최나연, 6위(719만달러) 김인경, 7위(566만달러) 최운정까지는 모두 10년 이상 투어 활동을 하고 있는 베테랑들로 채워졌다.

8위는 단 3년 동안 536만3865달러를 획득해 전체 생애 상금 순위 62위에 올라 있는 '남달라' 박성현이다. 2017년 데뷔하자마자 US여자오픈 우승 등으로 눈도장을 확 찍은 박성현은 3년간 75개 대회에 출전해 그의 애칭처럼 남다른 행보를 하고 있다. 이어 9위(490만달러)는 지은희이고, 10위(448만달러)는 허미정이다. 두 선수 모두 10년을 꽉 채운 상금이다.

LPGA 무대에 5년 이내 뛰어든 선수들을 보면 김효주가 최근 5년간 421만달러를 벌어 '한국 선수 LPGA 10년 상금' 순위 13위에 올랐고 2년을 뛴 고진영이 393만달러로 16위다. 4년 활약한 전인지는 376만달러로 17위를 기록했고 올해 상금왕을 차지한 이정은이 205만달러로 최근 10년 한국 선수 상금 순위에서 당당히 20위에 올랐다. 1년으로만 따지면 이정은이 유일하게 200만달러를 넘긴 선수다. 박성현이 1년 평균 약 178만6000달러를 벌었고, 김세영은 약 173만2000달러로 근소하게 뒤를 이었다. 1년 평균으로 따지면 약 135만6000달러인 박인비보다 약 135만7500달러인 유소연이 살짝 앞서는 것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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