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수 정리' 탬파베이, 텍사스와 트레이드…"최지만 자리잡아"
탬파베이 레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3대3 트레이드를 시행했다. 최지만(탬파베이)의 경쟁자로 여겨지던 네이트 로우도 포함된 거래다.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탬파베이와 텍사스가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탬파베이는 1루수 자원인 로우와 제이크 구엔터, 추후 공개할 선수 1명 등을 내준다.
텍사스는 포수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 내야수 오슬레비스 바사베, 외야수 알렉산더 오발레스를 보낸다.
관심을 끄는 선수는 텍사스로 향하는 로우다.
로우는 공개된 트레이드 명단 중 유일하게 빅리그 경험이 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였던 2019시즌 50경기에서 타율 0.263, 7홈런 19타점을 올렸다. 올해는 21경기에서 타율 0.224, 4홈런 11타점의 성적을 냈다.
WFLA 뉴스에 따르면 에릭 닌더 탬파베이 단장은 "우리 로스터에는 로우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들이 있다"며 트레이드 이유를 설명했다.
로우는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지만, 최지만과 마이크 브로소, 얀디 디아스 등에 밀려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닌더 단장은 "포화 상태인 포지션이었다"면서 "최지만은 노력으로 입지를 굳혔다"고 덧붙였다.
탬파베이는 로우를 보내 포지션 정리를 하며 유망주를 얻어왔다.
반면 텍사스는 걱정이었던 1루수 자리를 보강하게 됐다.
존 대니얼스 텍사스 야구부문 사장은 "로우가 우리의 1루수가 될 것을 기대하며 트레이드를 했다"고 로우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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