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토트넘, 슈크리니아르 영입하면 EPL 우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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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2 12:50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과거 토트넘홋스퍼에서 활약했던 폴 로빈슨이 토트넘의 우승을 위한 마지막 한 조각이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테르밀란)라고 설명했다.
로빈슨은 영국 '팀토크'를 통해 "토트넘의 이번 시즌은 훌륭하다. 하지만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더 가까워 보인다. 토트넘보다 강력한 선수단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센터백 영입이 가장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로빈슨은 영국 '풋볼 인사이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분명 조 로든은 토트넘에게 좋은 영입이다. 하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에겐 센터백 보강이 필요하다. 로든과 자펫 탕강가는 여전히 경험이 부족하다. 슈크리니아르와 같은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에릭 다이어가 올 시즌 토트넘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지만 더욱 탄탄한 선수단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기간 동안에도 슈크리니아르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이적은 무산됐으나 여전히 슈크리니아르를 주시 중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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