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와 FA 이야기? 초밥만 먹었다” NYY 콜이 밝힌 뒷이야기
“FA 계약과 관련해선 아는 바가 없다.”
뉴욕 양키스 ‘좌완 에이스’ 게릿 콜(30)이 최근 다나카 마사히로(32) 부부와 함께 저녁식사를 즐긴 이야기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콜은 19일(한국시간) YES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우리 부부는 초밥을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페넌트레이스 중에는 초밥을 먹기가 쉽지 않고, 또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밖으로 나가기도 어려웠다”면서 “그래서 다나카가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에 함께 일식집을 갈 기회를 잡았다. 우리들은 초밥 이야기만 한참 나눴다”고 말했다.
콜과 다나카는 올 시즌 양키스 마운드를 든든하게 책임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FA 최고액인 9년 3억2400만 달러를 받고 양키스로 이적한 콜은 12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84로 활약했고, 다나카 역시 10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힘을 보탰다.
그러나 이들이 내년에도 함께 활약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FA 다나카의 행선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양키스 잔류가 점쳐지고는 있지만, 다른 구단과 계약 혹은 일본프로야구(NPB) 복귀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콜과 다나카는 이날 저녁식사에서 FA 계약과 관련된 이야기는 나누지 않은 눈치다.
콜은 “이적시장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았다. 그저 일본 음식을 즐기는 데만 집중했다. 나 역시 다나카의 FA 계약과 관련해 아는 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래도 올 시즌 새로 사귄 동료와 내년에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숨기지 않았다.
콜은 “오프시즌 동안 다나카에게 너무 많이 연락하는 일은 자제하려고 했다. 왜냐하면 지금은 우리 모두 휴가를 즐기는 중이기 때문이다”면서 “지금 이적시장은 조금 느리게 흘러가고 있다. 그래서 이야기할 거리도 많지 않다. 그러나 다나카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지켜보고 싶다. 이제 다나카는 나의 좋은 친구가 됐기 때문이다”고 다나카가 양키스로 남기를 에둘러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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