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개편' 모리뉴, 내년 1월 선수 3명 매각..'에릭센+로즈+완야마'
토트넘 홋스퍼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팀 개편에 들어간다. 조제 모리뉴의 토트넘으로 가는 단계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0일(현지시간) “모리뉴 감독은 1월에 토트넘의 선수 3명을 매각할 것이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대니 로즈, 빅토르 완야마다”라고 전했다.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모리뉴는 조금씩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흔적을 지워나가며 새롭게 팀을 만들고 있다. 모리뉴의 노력 아래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자 모리뉴는 잉여자원 거르기에 나섰다. 에릭센은 이적이 99.9% 확정적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당시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이적이 무산되면서 토트넘과 계속 충돌을 빚어왔다. 토트넘이 여러 차례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했다.
자연스레 선발 명단에서도 이름이 빠졌다. ‘풋볼365’는 “에릭센은 올 시즌 대부분을 벤치에서 보내고 있다. 시즌 내내 무관심해 보였다”라고 언급했다.
반면 로즈는 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계약 기간이 18개월가량 남았기에 꾸준히 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모리뉴의 생각은 달랐다. 모리뉴는 로즈를 왼쪽 측면 수비의 장기적인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
과거 토트넘 중원의 한 축을 담당했던 완야마다. 하지만 부상 이후 토트넘에서 완전히 자리를 잃었고 최근 몇 달 동안 경기에 나선 날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토트넘은 과거 모리뉴가 맡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과 비교해 재정적으로 부유한 팀이 아니다. 그래서 한계가 있다. ‘풋볼 365’는 “모리뉴는 1월에 쓸 돈이 많지 않다. 선수단을 축소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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