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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동기부여가 그였다” 떠나는 이동국에 바친 데얀의 헌사

이동국은 5일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에서 공로상을 받으며 화려운 축구 인생을 마무리했다. 그는 “프로생활 하면서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마지막에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렇게까지 화려하게 은퇴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감사하다. 은퇴하지만, K리그가 최고 리그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동국은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1998년 K리그에 데뷔한 그는 2009년 전북에 입단하면서 지금처럼 전설의 반열에 올랐다. 이동국은 K리그 최다 우승(2009, 2011, 2014, 2015, 2017, 2018, 2019, 2020)을 이뤄냈다. 사상 첫 4년 연속 리그 우승과 개인 통산 최다 리그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개인의 기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는 필드플레이어 최고령 출장 기록(만 41세), 최고령 득점 기록(만 41세), 최고령 도움 기록(만 40세)을 모두 세웠다. K리그 통산 기록은 548경기 출전, 228골 77도움이다.

이동국을 쫓고 있는 라이벌 공격수는 K리그 역대 최고의 외인으로 평가받는 데얀 정도다. 데얀은 통산 득점 2위(198골)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이동국이 그동안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데얀은 떠나는 이동국에 대해 “먼저 그가 K리그와 한국 축구를 위해서 남긴 여러 믿을 수 없는 경력과 기록들에 대해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는 내 한국 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상대이자 동기부여 중 하나였다. 그가 선수 생활 동안 남긴 모든 기록은 큰 존경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동국을 상대로 우승 타이틀을 겨루던 때가 데얀에 가장 인상적으로 남아있기도 했다. 그는 ‘이동국과 함께 한 경기 중 어떤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나’라는 질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16시즌 우승 타이틀을 놓고 서로(전북vsFC서울) 맞붙었을 때”라고 답했다. “당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이 전북으로부터 우승 타이틀을 가지고 왔다.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지고 잊을 수 없는 경험 중 하나였다. 돌이켜보면 그와의 많은 경기는 믿을 수없이 좋았고, 우리 둘 다 많은 골과 멋진 활약들을 남겼다”라고 돌아봤다.

데얀은 이동국의 제2의 인생도 응원했다. "이동국의 활약이 내게 오랜 시간 동안 자극을 줬다"고 했다. "나는 경쟁자로서 항상 더 잘하려고 노력해왔다. 그래서 이동국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은퇴 이후의 삶에서 그가 새로운 도전들을 찾고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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