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의 굴욕, 2019년 몸값 하락 폭 1위… 무려 903억 깎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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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의 굴욕, 2019년 몸값 하락 폭 1위… 무려 903억 깎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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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에게 2019년은 생각하기 싫은 한 해일지 모른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4일(한국시간) 자체 채널을 통해 2019년 몸값 하락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공개했다.

1위는 쿠티뉴가 차지했다. 쿠티뉴는 이전까지 1억 4,000만 유로(약 1,807억 원) 몸값을 자랑했다. 그러나 현재 그의 몸값은 대폭 하락했고, 무려 절반이 깎인 7,000만 유로(약 903억 원)로 2019년을 마감했다.

쿠티뉴의 대폭 하락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시절 영향이 컸다. 그는 부진으로 거품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뮌헨 유니폼을 입은 이후 그는 부활에 성공했다.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22경기 7골 7도움으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2위는 5,000만 유로(약 645억 원)이 깎인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가 뒤를 이었고, 그의 동료이자 60만 파운드(약 9억 원)이라는 고액 주급을 받고 있는 가레스 베일도 4,000만 유로(약 516억 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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