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4강 이끈 주니오 "아픔 잊고 다시 시작한 울산, 더 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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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4강 이끈 주니오 "아픔 잊고 다시 시작한 울산, 더 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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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L 4강 이끈 주니오 "아픔 잊고 다시 시작한 울산, 더 강해져" 기자회견 하는 울산 주니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울산 현대를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으로 한 발짝 더 가까이 이끈 주니오(34·브라질)가 울산이 더는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며 좋은 결과를 그렸다. 주니오는 10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 전반 21분 페널티킥, 전반 42분 벼락같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연속골을 터트려 울산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올 시즌 K리그1 27경기에서 26골을 몰아넣으며 득점왕에 오른 주니오의 모습 그대로였다. 주니오 덕분에 울산은 대회 4강에 올라 2012년 첫 우승 이후 8년 만의 정상 탈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날 대회 3, 4골을 기록한 주니오는 경기 후 "우리 팀이 너무 자랑스럽고 두 골을 넣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는 승리의 원동력으로 '팀워크'를 꼽았다. 그는 이어 "이런 승리는 큰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한다"면서 "이제 잘 쉬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울산은 베이징의 헤나투 아우구스투 같은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의 이름값 있는 선수들을 상대했다. 그러나 경기 최우수선수는 주니오 차지였다. 주니오는 "그들은 대표팀 출신의 엄청난 선수들이다. 그런 선수들을 상대하는 자체로 우리가 높은 레벨에서 뛰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이렇게 높은 수준에서 뛰면 더 큰 자신감과 기쁨이 느껴진다. 오늘 그들을 상대해서 기쁘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해 더 행복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울산은 올해 K리그1과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전북 현대에 밀려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7연승 및 8경기 무패(7승 1무)를 기록하며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유일한 무패 팀이다. 이에 대해 주니오는 "우리는 K리그와 FA컵을 치르며 부족했던 점에서 배운 것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다"면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에서 겪었던 아픔은 잊고 다시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더 강해진 정신력으로 임하고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앞선 올해 두 개 대회에서와는 다른 결실을 기대했다. hosu1@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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