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8연승 저지’ 전자랜드, 3점슛 주고 2점슛 막는 수비 통했다
“승부는 4쿼터에 보는데 골밑 수비가 잘 되었다.”
인천 전자랜드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 원정 경기에서 86-82로 이겼다. 부산에서 강세를 보였던 전자랜드는 KT의 8연승을 저지했다. 전자랜드는 부산 원정 경기에서 4연승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KT와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쳤다. 경기 초반 9-16으로 끌려갔던 전자랜드는 작전시간을 부른 뒤 흐름을 바꿨다. 24-18로 역전한 전자랜드는 3쿼터 중반 60-49, 11점 차이까지 앞섰다.
더 달아나지 못하고 이 때부터 다시 흐름을 뺏겼다. 4쿼터 중반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은 끝에 헨리 심스의 활약으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는 전자랜드가 3점슛을 얼마나 허용하느냐에 따라서 흐름이 바뀐다.
경기 시작 4분 30초 동안 3점슛 4개(6개 시도)를 허용해 9-16으로 끌려갔다. 이후 43-36으로 역전한 1쿼터 중반부터 2쿼터까지 15분 30초 동안 3점슛 허용률 18.2%(2/11)였다. 3점슛을 많이 내주지 않자 역전까지 가능했던 것이다.
전자랜드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전현우의 3점슛으로 46-36, 10점 차이로 앞선 뒤 순식간에 51-49로 쫓겼다. 3점슛 3방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3쿼터 3분 37초를 남기고 60-49, 11점 차이로 달아난 전자랜드는 또 박준영과 박지원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흐름을 내줬다.
4쿼터 들어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 받은 끝에 79-78로 앞설 때부터 경기 종료 2분여 동안 KT의 3점슛 5개가 모두 빗나갔다. 종료 직전 던진 박준영의 3점슛 1개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중 하나라도 들어갔다면 승부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
3쿼터에 8개 중 5개의 3점슛을 성공한 KT는 4쿼터에 3점슛 9개를 던져 1개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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