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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선수 시상식에서 김성훈 애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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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1위' 양현종의 눈물, "김성훈, 하늘에서 좋은 꿈 펼치길"

기사입력 2019.11.25. 오후 02:31 최종수정 2019.11.25. 오후 03:01 기사원문
[OSEN=지형준 기자]KIA 양현종이 KBO 평균자책점상을 수상하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삼성동, 이종서 기자] “하늘에서는 반드시 좋은 꿈 펼쳤으면 좋겠다.“ 

양현종은 25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상식에서 평균자책점상을 받았다.

양현종은 올 시즌 29경기에 나와 184⅔이닝을 소화해 163탈삼진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했다. 올 시즌 초반 9.00까지 평균자책점 치솟았지만, 이후 에이스 피칭을 펼치면서 조쉬 린드블럼(두산)을 제치고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양현종은 "이런 큰 자리에서 이런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KIA 타이거즈 모든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박흥식 감독대행님 체제로 잘 마무리해서 감사드린다. 김기태 감독님, 이대진 코치님, 서재응 코치님 사랑한다는 말 드리고 싶다. 가족들도 축하해주고 싶고, 잘 보살피고 이끌어줘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3일 세상을 떠난 한화 이글스의 김성훈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했다. 김성훈은 KIA 김민호 코치의 아들이기도 하다. 양현종은 코치님께서 항상 이 선수를 거론할 때마다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들었다. 여기서 이루지 못했던 꿈 하늘에서 반드시 좋은 꿈 펼쳤으면 좋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초반 부진했던 성적에 대해서는 "초반에 마음고생도 힘들었는데, 가족들과 선후배들이 잘될 거라고 말해줬다. 마무리를 좋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가족들이 많이 응원해주고 기도도 해줘서 잘 이겨냈다. KIA 팬들께서 많은 응원, 격려해주셔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막판 린드블럼과 평균자책점 다툼을 펼쳤던 린드블럼에 대해서 "상을 받으면 영광스럽고 좋다. 마지막에 린드블럼 선수가 잘하기는 했지만, 나는 린드블럼을 상대하는 상대팀을 응원했다. 응원와 기도가 잘 통했던 것 같다"고 미소를 짓기도 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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