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매체 "사이영상 최종 후보 류현진 영입..선발진 전력 ↑"
토론토 현지 매체도 류현진(32) 영입을 반겼다.
캐나다 지역 매체 '토론토 스타'는 23일(한국시간) "선발진 보강을 노렸던 토론토가 사이영상 최종 후보였던 류현진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 스타는 "토론토는 오프시즌 대부분을 선발투수 영입하는데 보냈지만 제이크 오도리지, 잭 휠러, 카일 깁슨 등의 영입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경쟁력있는 선수 중 유일하게 남아있던 류현진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토론토의 에이스가 됐다. 태너 로어크, 체이스 앤더슨, 맷 슈메이커 등과 함께 선발진을 꾸릴 것"이라며 "아직 선발진이 강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경험이 풍부해 지고 전력도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MLB.com 등 외신은 이날 류현진이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달러(약 929억7600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줄곧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새롭게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토론토 스타는 류현진의 과거 부상 이력에 대한 의문이 있지만 구단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론토는 몸값이 낮은 젊은 야수들이 있다. 류현진에게 연간 2000만달러를 주더라도 총 연봉이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토론토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등이 더욱 성장하게 될 2021-2022시즌 류현진이 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한 번의 오프시즌에서 팀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구축할 수는 없다. 토론토로서는 올해를 시작으로 다음 시즌 후에도 어떤 부분을 보강해야할 지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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